오늘 점심으로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었다.
그래서 생각 난 김에 남겨보는 세종원에서 짜장면 깐풍기 짬뽕세트 먹은 이야기.
세종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세종원.
어린이대공원역과 가깝다.
그러다보니 가격이 쉽게 오르진 않을듯하다.
짜장면 1개, 짬뽕 1개, 깐풍기 1개를 주문했다.
숟가락, 젓가락, 가위까지 한번에.
처음에 가위 달라고 요청했는데 서랍에 들어있는 걸 보고
센스있다고 생각했다.
메뉴 모두 세팅.
나쁘지않은 비주얼!
평소에 잘 먹지만 왠지 땡기지않았던 짬뽕.
바깥에서 먹는 짬뽕이 회사에서 시켜먹는 짬뽕보다 맛있다.
오랜만에 먹는 깐풍기.
닭튀김이다.
기름진 짜장면! 오늘도 맛있게 먹었다.
어렸을땐 짜장면파였는데
크면서 짬뽕만 먹다가 지금은 또 짜장면만 먹는다.
입맛이 또 변하는 걸까?
깐풍기 옆에 귀엽게 나온 군만두.
서비스인듯.
맛은 나쁘지않았는데, 아직 나는 탕수육이 좋은 것 같다.
그래도 다먹었다.
역시 우리는!
@WAP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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